코드잇 '텐엑스 강남' 문 열었다…온라인 성장 발판 삼아 오프라인 확장

온라인 교육으로 성장해 온 AI 인재 인프라 기업의 오프라인 거점
강남역 16개 층 건물 전체 활용…오프라인에서만 가능한 교육 및 학습자 교류 확대

코드잇. 사진= 코드잇
코드잇. 사진= 코드잇

AI 인재 인프라 기업 코드잇(대표 강영훈·이윤수)이 오프라인 교육 공간인 '텐엑스 강남'을 정식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텐엑스 강남은 코드잇이 온라인에서 쌓은 교육 역량으로 처음 선보이는 오프라인 교육 공간이다. 서울 강남역 12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 건물 전체를 활용해, 학습자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교육 허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취업 직무 교육을 비롯해 실무 스킬업 강의까지 두루 선보일 예정이다.

코드잇은 그동안 자사의 교육 서비스인 코드잇 멤버십, 기업교육을 비롯해 취업 부트캠프 '스프린트'를 운영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2024년 매출 172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을 넘은 데 이어, 2025년에는 매출 307억 원, K-GAAP 기준 순이익 73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번 오프라인 거점 개관으로 온라인에서 이미 검증한 커리큘럼과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라인 환경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가치를 더한다는 방침이다. 로보틱스, 피지컬 AI처럼 장비 활용이 필수인 카테고리를 다룰 수 있는 환경과 학습자 간 교류가 이뤄지는 현장을 확보해 AI 인재 육성 범위를 넓히는 것이 목표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5층까지 총 16개 층으로 이뤄졌다. 600명 이상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규모로 10개 층에는 프로그램 규모에 맞게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강의실을 배치했으며, 로보틱스 등 실습 장비가 필요한 교육을 위한 전용 교육장도 함께 마련했다. 이와 함께 1:1 커리어 상담과 더불어 휴식 및 네트워킹이 가능한 '텐엑스 라운지', 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스터디 라운지' 등 학습자에게 필요한 환경을 두루 갖췄다.

텐엑스 강남에서는 이달부터 부트캠프를 비롯해 주 단위의 정규 프로그램, 원데이 세션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운영된다. 코드잇은 앞으로도 온라인 학습과 연계되는 강의 및 스터디를 함께 선보이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운영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텐엑스 강남을 학습부터 실무 역량 강화, 커리어 전환까지 지원하는 AI 인재 육성 거점으로 자리매김시킨다는 계획이다.

강영훈 코드잇 대표는 “텐엑스 강남은 코드잇이 온라인에서 설계해 온 교육 경험에 오프라인에서만 얻을 수 있는 현장의 가치를 더하는 첫걸음”이라며 “지금까지 수많은 인재들의 성장을 함께해 온 교육 노하우로 학습자들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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