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쓰리디씨' 중기부 팁스 선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노충식)는 센터가 발굴하고 투자한 3D 프린팅 기반 미세격자 제조기술 전문기업 쓰리디씨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쓰리디씨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선정.
쓰리디씨 중소벤처기업부 팁스 선정.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선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을 매칭하여 지원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선제적 투자와 팁스 운영사로서의 강력한 추천을 거쳐 이뤄졌다.

쓰리디씨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초기 투자 유치에 이어 정부 연구개발(R&D) 자금까지 연계 지원받게 되면서 향후 2년간 독자적인 미세격자 양산 기술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돌입할 수 있는 든든한 동력을 확보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쓰리디씨의 독보적인 3D 프린팅 제조 기술력과 환경·에너지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진행했다. 이후 전담 심사역을 매칭해 사업모델(BM) 고도화, R&D 과제 기획, 발표평가 코칭 등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며 성공적인 팁스 선정을 끌어냈다.

쓰리디씨는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대면적 DLP 3D 프린팅 기술과 금속 중공화 기술을 결합한 촉매담체 및 배기가스 저감 모듈 상용화에 나선다. 기존 폴리머 미세격자 구조에 금속을 코팅하고 내부 코어를 제거하는 기술을 활용해 내열성과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바탕으로 비상발전기 배기가스 저감장치 시장에 우선 진출한 뒤 향후 산업용 배기가스 처리, 공기정화, 수처리 등 친환경·에너지 분야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노충식 대표는 “연구실의 독보적인 기술을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가치로 연결해낸 쓰리디씨의 도전을 높이 평가한다”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단순히 투자에 그치지 않고 스타트업이 R&D부터 본격적인 사업화까지 거침없이 내달릴 수 있도록 가장 가깝고 든든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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