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보 “독감 치료비 지급 급증…초중학생보험 한달 새 5.9배”

이미지=카카오페이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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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면서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자녀보험 독감 치료비 보험금 지급 건수가 약 한달 사이 최대 5.9배로 늘었다. 9월에는 초중학생보험과 영유아보험 모두 전체 보험금 지급 건수 절반 가까이가 독감 치료비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독감 항바이러스 치료비 보험금 지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0주 차인 9월 27일~10월 3일 지급 건수가 35주 차인 8월 23~29일보다 초중학생보험은 약 5.9배, 영유아보험은 약 4.2배로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전체 보험금 지급 건수에서 독감 치료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졌다. 초중학생보험 독감 치료비 지급 비중은 지난해 9월 8.3%에서 올해 9월 44.6%로 상승했다. 영유아보험도 같은 기간 6.5%에서 45.2%로 확대됐다.

이 같은 흐름은 독감 의심 환자 증가와 맞물려 있다. 회사가 인용한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35주 차 13.3명에서 39주 차인 9월 20~26일 33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9명과 비교하면 약 3.7배 수준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1일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어린 연령대 유행이 두드러졌다. 39주 차 기준 7~12세 독감 의심 환자는 1000명당 61명으로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았다. 1~6세도 49.6명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무배당 초중학생보험은 6~15세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피해, 독감·폐렴·식중독 등 질환과 골절·화상·교통사고 등 상해를 포함한 총 20개 보장 항목으로 구성됐다.

무배당 영유아보험은 0~7세를 대상으로 응급실 진료비와 중이염·폐렴 진단비,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 수족구 진단비 등을 보장한다. 필요한 상해·골절·화상 보장도 추가할 수 있다. 가입과 보험금 청구는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앱에서 24시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주 겪는 질병과 사고를 중심으로 꼭 필요한 보장만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품”이라며 “아이들 성장 단계와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보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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