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로(FLO)는 지난 9월 1일 정식 출시한 참여형 스트리밍 기능 '응원하기'의 누적 재생 수가 한 달 만에 100만 회를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응원하기'는 팬이 응원 플레이리스트를 만들고 응원권을 구매해 링크를 공유하면 다른 팬들이 재생하며 응원권을 함께 소진하는 기능이다. 재생 수는 플로 차트와 써클차트, 빌보드 차트 집계에 반영된다. 동참 아티스트는 출시 직후 10여 팀에서 한 달 만에 130여 팀으로 늘었다. 이 기간 팬 25만명이 참여했다.
혼자 듣던 스트리밍을 팬이 함께 차트 성과로 연결하는 구조로, 팬덤 화력을 플랫폼 안에 끌어들이려는 시도다.
출시 후 한 달간 '응원하기' 재방문율은 25.7%, 플로 신규 가입자는 19% 증가했다. 외부로 공유된 응원 링크가 신규 이용자 유입으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성진아 드림어스컴퍼니 트래픽유닛장은 “음악 스트리밍이 혼자 감상하는 것을 넘어 아티스트를 함께 응원하고 팬들과 연결되는 경험으로 넓어지고 있다”며 “팬들이 플로에서 음악을 중심으로 더 많이 만나고 함께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