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산업협회(KOSA)는 서울 서초구 한국벤처투자 본사에서 한국벤처투자(KVIC)와 유망 AI·SW 기업의 성장 생태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OSA의 AI·SW 산업·기술 네트워크와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 투자 네트워크를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유망 AI·SW 투자지원 생태계 확대 △AI·SW 기술·시장 수요와 투자를 연결하는 정보 교류 파이프라인 구축 △AI 전환(AX) 및 AI 기술 실증 사례 확산을 위한 연계 △AI·SW 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KOSA 회원사 등 유망 AI·SW 기업과 모태펀드 자펀드 운용사 간 공동 IR(투자설명회)과 투자상담회를 추진한다. 또한 KOSA의 AI+X 투자사협의회, 초거대AI추진협의회, SaaS추진협의회 등 산업별 협의체와 모태펀드 운용사 간 교류 채널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기술·시장 수요가 투자로 이어지는 통로를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AX를 추진하는 수요기업과 AI·SW 공급기업 간 협력·실증 사례를 발굴하고, 국산 AI 기술의 공공 실증 사례를 산업계와 공유해 기술 활용과 사업화 기회를 넓힌다. 해외 벤처캐피탈과 AI·딥테크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에도 힘을 모은다.
조준희 KOSA 회장은 “좋은 기술을 가진 AI·SW 기업이 성장하려면 적기의 투자와 시장 기회가 함께 따라야 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협회의 산업 네트워크와 한국벤처투자의 투자 역량을 연결해 기업 발굴부터 투자, 실증,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