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양주시가 기업·경제계 전문가 7명으로 투자유치단을 꾸려 산업단지 입주 기업 발굴에 나선다. 양주시는 투자유치단이 민간 네트워크로 기업을 찾고, 시 투자지원단이 사업 검토와 인허가 사전검토 등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시장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최영대 오성디엔이 대표, 이장욱 능원금속 대표, 조창섭 영신물산 회장, 김필립 로지스밸리 대표이사, 김남권 전 양주시 교통안전국장, 박종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채홍학 경기신용보증재단 북부영업본부장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투자유치단은 기업·경제계에서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양주시와 연결한다. 시 투자지원단은 연계된 기업과 사업을 대상으로 투자사업 검토, 기업 상담, 인허가 사전검토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치 활동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에 집중한다. 시는 첨단산업과 제조·물류 분야 기업과의 접점을 넓혀갈 방침이다. 양주시가 지난 7월 시의회에 보고한 두 산업단지의 산업용지 분양률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 24.3%,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24.8%였다.
정덕영 시장은 “기업과 경제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좋은 기업을 양주와 연결하는 역할을 해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두 산업단지의 기업 유치와 투자 확대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