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티센엔텍은 국가보훈부로부터 '2026년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제대군인 고용우수기업 인증은 5년 이상 현역으로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촉진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국가보훈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아이티센엔텍의 인증 유효기간은 2026년 10월 1일부터 2029년 9월 30일까지 3년이다.
아이티센엔텍은 1980년대부터 국방 분야 정보화사업을 수행했다. 육군 과학화전투훈련장(KCTC) 구축, 해군 전술 C4I 체계, 공군방공통제소(MCRC) 등 주요 국방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방 IT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국방 IT 사업은 군 조직에 대한 이해가 사업 역량과 직결되는 분야다. 아이티센엔텍은 제대군인이 복무 기간 동안 쌓은 경력과 노하우가 회사의 경쟁력과 밀접하게 연결된다고 보고, 이들이 군에서 다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고용을 지원해 왔다. 현재 전체 임직원 1120명 가운데 2.3%인 26명이 제대군인이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방 분야 전문 인재를 꾸준히 확보해 기업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제대군인에게는 군 복무 경험을 살린 경력 개발과 성장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방 전문 인재의 경험과 역량이 사회적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대군인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박슬기 아이티센엔텍 인사팀 책임은 “제대군인이 군에서 쌓은 전문성을 아이티센엔텍에서 새로운 경력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고용과 성장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