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산림행정 우수 성과를 발굴하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민 참여형 포상에 나선다.
산림청은 16일까지 '2026년 특별성과 포상금 정기 포상' 대상 선정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
특별성과 포상금은 업무 수행 과정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정기 포상에서는 국민투표를 새롭게 도입해 국민의 평가를 심사에 반영하고, 포상 대상도 기존 공무원에서 공무직 등을 포함한 전 직원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접수된 우수 성과는 총 27건이다. 산불·산사태 대응과 국산목재 이용 기술 개발을 비롯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민원행정 개선, 오픈소스 지리정보시스템(QGIS)을 활용한 산림계곡 정비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성과가 후보에 올랐다.
특히 재난 대응과 산림자원 활용뿐 아니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행정 혁신 사례까지 포함돼 산림행정의 변화와 현장 중심의 업무 개선 노력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투표는 12일부터 16일까지 소통혁신24 누리집에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산림청은 투표 결과에 따른 득표 순위별 가점을 심사에 반영한 뒤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포상 대상을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직원에게는 11월 중 특별성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제도 개편은 국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를 포상 과정에 반영하고, 조직 내 다양한 직군의 성과를 인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민 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고, 산림행정 전반에 성과 창출과 업무 혁신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은 국민 참여를 바탕으로 우수한 업무 성과를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포상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한 직원들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국민을 위한 산림행정의 특별한 성과를 찾는 이번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