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이탈리아 무선통신국립연구소(CNIT WiLab)와 '첨단 무선통신 기반 미래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한 커넥티드카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연구 역량을 공유한다. 차세대 차량통신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와 인적·기술 교류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연구 범위는 6G와 차량통신, 사물인터넷(IoT), 대규모 무선망 등이다. 이들 기술을 커넥티드카와 미래 모빌리티에 적용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양국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과제도 발굴한다.
무선통신국립연구소는 1995년 이탈리아 국립대학이 참여해 설립한 대학 컨소시엄(CNIT) 산하 무선통신 전문 연구소다. 무선통신 이론 연구부터 실증, 산학협력 R&D를 수행하고 있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6G·차량통신·IoT 등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은 미래 모빌리티의 연결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핵심 기술”이라며 “미래 모빌리티와 커넥티드카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제 공동과제를 발굴해 한·이탈리아간 기술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