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엔터테인먼트의 NYCC 2026 부스 모습. [네이버웹툰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10/12/news-p.v1.20261012.434e78d5c64a40cdaa971587e0f354eb_P1.jpg)
네이버웹툰의 모회사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뉴욕 자비츠센터에서 열린 '뉴욕 코믹콘(NYCC) 2026'에 참가해 공식 부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매년 뉴욕에서 열리는 팝 컬처 행사로 만화, 애니메이션, TV, 영화, 게임 등을 아우른다. 웹툰 엔터테인먼트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참가했으며 올해는 단독 부스 두 개를 운영했다.
100평 규모의 웹툰 전용 부스에서는 웹툰 '포그랜드' 세계관을 재현해 6m 높이의 구조물을 설치했다. 웹툰 앱 감상 이벤트, 코스튬 플레이, 한정판 굿즈 판매 등을 진행했으며 포그랜드의 'POGO' 작가를 포함해 웹툰작가 5인의 사인회를 열었다.
또 다른 부스에서는 11월 16일 공식 출시를 앞둔 '마블 코믹스' 앱을 선보였다.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개발·운영하는 앱으로 마블, 스타워즈, 20세기 스튜디오의 디지털 코믹스 3만5000편을 제공한다.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대형IP의 디지털 유통을 맡으면서 북미 코믹스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와 일본 제작사 하야테, 글로벌 애니메이션 플랫폼 크런치롤의 애미네이션 공동 제작 파트너십도 발표했다. 3사는 인기 웹툰 '재혼 황후'와 '더 복서'를 애니메이션 제작 대상으로 발표하고 '입학용병'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도 공개했다.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CEO는 “코믹콘 현장에서 웹툰에 대한 팬들과 업계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더 많은 이야기와 팬덤이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