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특징주] 中 CXMT 우려에 삼전·닉스 파란불… 7~8% 급락

[ET특징주] 中 CXMT 우려에 삼전·닉스 파란불… 7~8% 급락

중국발 기술 추격 우려로 국내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13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삼성전자(005930)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39% 하락한 23만 2000원에, SK하이닉스(000660) 주가는 8.54% 하락한 146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내 반도체주 하락은 중국 최대 D램 제조업체인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의 기술 추격 우려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CXMT는 최근 상하이에서 여린 산업 행사에서 차세대 D램 구조인 '4F²(4F스퀘어)' 기술 진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말까지 해당 기술을 적용한 서버용 DDR5 메모리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같은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경쟁 심화 우려가 커졌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 “중국의 반도체 기술 추격 및 공급 확대 우려가 2027~2028년 메모리 3사의 마진과 점유율 축소 불안으로 이어지는 부정적인 논리가 생성되고 있다”면서도 “CXMT가 양산에 성공한 것도 아니고 연말까지 공개 및 출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수율·성능 등이 검증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짚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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