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드가 그린 저마다의 밤…첫 정규 '극야' 발매

사진=MPMG뮤직
사진=MPMG뮤직

밴드 터치드(TOUCHED)가 데뷔 6년 만에 첫 정규앨범 '극야'를 발표한다.

터치드는 15일 정오 정규 1집 '극야'를 발매한다.



터치드의 첫 정규앨범 '극야'는 음악과 영상, 내레이션, 패션 협업까지 하나의 세계관으로 확장된 프로젝트다.

2021년 데뷔 이후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존재감을 보여온 터치드가 처음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무대 위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내면의 이야기를 담았다.

앨범명 '극야'는 해가 떠오르지 않아 밤이 지속되는 현상에서 착안했다. 끝나지 않는 밤처럼 쉽게 사라지지 않는 감정을 답답함, 울분, 상실, 고독 등으로 표현하며 멤버 각자의 내면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CJ문화재단 '튠업' 지원을 통해 제작된 이번 앨범은 12개의 트랙이 하나의 주제 아래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더블 타이틀곡 'Fallen Angel'과 '이 별'은 올해 주요 페스티벌 무대에서 먼저 공개돼 호응을 얻은 곡으로, 이번 앨범을 통해 정식 음원으로 발매된다. 특히 'Fallen Angel' 뮤직비디오 티저는 내면의 충돌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발매와 함께 공개될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 발매 과정에도 '극야'의 콘셉트가 반영됐다. 티징 콘텐츠는 자정에 공개됐으며, 영화적 영상미와 멤버 내레이션이 어우러진 무드필름은 앨범의 첫 트랙 '터널'과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피지컬 앨범은 디지팩 일반반과 박스형 스페셜반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특히 CD에는 디지털 음원에서는 들을 수 없는 내레이션이 수록돼 12곡의 흐름을 하나의 서사로 이어준다.

또한 패션 브랜드 노매뉴얼(NOMANUAL)과 협업해 앨범 콘셉트를 패션 아이템으로 확장했으며, 협업 제품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팝업스토어와 온라인 플랫폼 크림(KREA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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