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m 비단뱀과 맨몸으로 몸싸움한 인플루언서

출처=인스타그램(therealtarzann)
출처=인스타그램(therealtarzann)

미국의 한 야생동물 인플루언서가 거대한 비단뱀과 몸싸움을 벌이는 영상을 공개해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 리얼 타잔'으로 활동하는 이 인플루언서는 최근 몸길이 약 5.8m의 그물무늬비단뱀을 직접 붙잡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비단뱀이 무게가 91kg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에서 비단뱀은 그의 팔과 다리를 휘감았고, 그는 자신이 겪은 뱀과의 싸움 중 가장 힘든 싸움이었다고 표현했습니다.

영상이 확산되자 일부 누리꾼들은 “인터넷에 올리기 위해 아무 이유 없이 뱀을 괴롭히고 있다”며 동물학대라고 비판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이번 영상과 관련해 공식 혐의가 적용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 인플루언서는 과거에도 야생동물을 다루는 방식으로 논란을 빚었습니다. 2018년에는 허가 없이 파충류를 소지·판매한 혐의 등으로 미국 플로리다에서 여러 건의 경범죄 혐의를 받은 바 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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