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린, '내가 떨릴 수 있게' 강렬 첫 등장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배우 소아린이 '내가 떨릴 수 있게'에서 댄서와 연인의 얼굴을 오가며 초반 전개에 변수를 더했다.

소아린은 지난 15일 처음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극본 안새봄, 연출 김예지, 크리에이터 강은경·주화미, 제작 KT스튜디오지니·글라인, 공동제작 스튜디오아이콘, 제공 티빙)에서 댄스 크루 멤버 강시은 역으로 등장했다.



강시은은 뛰어난 춤 실력과 자신의 꿈에 대한 확고한 열정을 지닌 인물이다. 공연수(남지현)의 동생이자 종갓집 장손인 공남수(김신비)와 연인 관계로, 주연 커플과는 또 다른 세대의 연애 이야기를 보여준다.

첫 등장은 무대였다. 강시은은 리드미컬한 그루브와 여유로운 표정을 앞세운 퍼포먼스로 댄스 크루 멤버다운 에너지를 보여줬다. 소아린 역시 직접 춤을 소화하며 캐릭터의 당찬 면모를 표현했다.

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분위기가 급격히 달라졌다. 강시은은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한 뒤 놀라움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꿈을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던 모습과 달리 예상하지 못한 상황 앞에서 흔들리는 감정을 눈빛과 표정으로 표현하며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공남수와의 관계 역시 변화가 예고됐다. 공남수는 가족에게 독서실에 간다고 거짓말한 뒤 강시은의 댄스 공연장을 찾아 응원할 정도로 적극적인 애정을 보여준 인물이다. 첫 공개부터 두 사람의 관계에 예상하지 못한 변수가 생기면서 향후 선택에도 관심이 모인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 없이는 연애하지 않는 여자 공연수와 사랑 없이도 관계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남자 독고달(김재영)이 광고주와 대행사 관계로 만나 서로 다른 가치관을 마주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첫 공개에서는 1~4화가 한꺼번에 공개되며 주연 커플뿐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관계까지 빠르게 펼쳐졌다.

소아린은 2019년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로 데뷔한 이후 SBS '라켓소년단', tvN '멜랑꼴리아', 디즈니+ '그리드', 티빙 '돼지의 왕', JTBC '닥터 차정숙',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넷플릭스 '다 이루어질지니'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춤을 향한 열정과 예상하지 못한 현실 사이에서 흔들리는 강시은을 맡아 또 다른 캐릭터 변신에 나섰다.

한편 '내가 떨릴 수 있게'는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티빙에서 2회씩 공개된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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