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너럴모터스(GM)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슈퍼크루즈(Super Cruise)'를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로 고도화한다.
브렛 뮬러(Brett Muller) GM 슈퍼크루즈 총괄 디렉터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미디어 라이프 스타일 드라이브'에서 “슈퍼크루즈에 AI 기술을 결합해 고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8년 차세대 아이즈 오프(Eyes-Off) 기술을 양산하기 위해 AI 기술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이즈 오프에는 기존보다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라이다와 레이더, 카메라를 모두 사용한다.
앞서 GM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쉐보레 볼트, GMC 시에라에 핸즈프리(hands-free) 기술을 구현하는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슈퍼크루즈를 적용했다.
슈퍼 크루즈를 이용해 쉐보레, 캐딜락, GMC 모델로 12억마일을 주행하는 동안 시스템으로 인한 사고는 한 차례도 보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GM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부터 아이즈 오프 기술로 운전자가 전방을 주시 않아도 주행이 가능하도록 AI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다. GM은 “슈퍼크루즈 기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기술 결합은 차세대 하이브리드 자율주행 기술 구현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대화형 인공지능(AI) 구글 제미나이도 탑재할 계획이다. GM은 탑재 예정인 AI 기능에 대해 “차량의 주행 방식 설명, 정비 문제 조기 발견, 목적지 이동 중 최적의 음식점 찾기 등까지 포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미국)=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