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아이디어소프트(대표 이제환)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의 ICT분야 전시회 '대한민국 ICT융합산업 엑스포(ITCE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시설물 상태 자동 분석 서비스 '세이프온(Safe-On)'을 선보였다.
세이프온은 시민이 일상에서 발견한 공공시설물의 파손이나 이상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 AI가 시설물의 유형과 파손 정도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 상태 보고서를 생성하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시설물의 상태를 일일이 확인하고 신고 내용을 작성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이미지 분석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자동화해 이용자의 편의성과 시설물 관리 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에는 AI 이미지 분석 기술과 블록체인 기반 이력 관리 기술이 결합됐다. AI는 촬영된 이미지에서 시설물의 유형과 파손 상태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와 위치 정보 등을 활용해 시설물 상태 보고서를 자동 생성한다. 블록체인은 분석 결과와 신고 정보 등 주요 관리 이력의 위·변조 방지 및 추적성 확보에 활용된다. 이를 통해 시설물 상태 정보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세이프온은 AI 기반 시설물 분석 및 자동 보고서 생성 기능의 성능과 서비스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실증 단계에 있다. 시민 참여를 통해 확보한 시설물 이미지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AI 분석 성능을 고도화하고, 실제 공공시설물 관리 분야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실제 시설물 신고·처리 연계는 향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이 세이프온의 AI 분석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파손된 차단봉을 활용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관람객은 모바일 앱으로 시설물을 촬영하고, AI를 통한 시설물 유형 및 파손 정도 분석부터 자동 보고서 생성, 신고 정보 등록까지 주요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장 체험 참여자를 대상으로 소정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시설물 안전관리 서비스의 기술적 가능성을 소개하고, 시민 참여형 데이터 수집과 AI 기반 자동 분석을 활용한 공공시설물 관리 서비스 모델의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라며 “향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AI 분석 정확도와 자동 보고서 생성 기능을 고도화하고, 공공시설물 관리 분야로의 활용 확대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