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뷰티·패션·생활용품·식품 분야 중소기업 제품 188개를 '2026년 K-수출전략품목'으로 선정하고 해외 유통채널 입점과 현지 마케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리브영, 무신사 등 국내 유통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선정 기업의 유통채널 입점과 온·오프라인 기획전, 현지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 협업 기업은 △뷰티 올리브영·신세계백화점 △패션 무신사·신세계백화점 △라이프 G마켓 △푸드 롯데마트다.
선정 기업에는 수출바우처, 해외인증 획득, 해외 전시회·상담회 참가 등 정부 수출 지원사업에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중기부가 주최하는 해외 한류 연계 행사에도 우선 참여할 수 있다.
올해 K-수출전략품목에는 983개 기업이 신청했다. 중기부는 글로벌 유통 전문가와 해외 소비자 평가단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과 해외 시장 경쟁력 등을 평가해 최종 188개 제품을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뷰티 70개, 패션 38개, 라이프 40개, 푸드 40개다.
올해 선정 기업을 포함해 그동안 K-수출전략품목에 선정된 기업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도 발족한다. 기업 간 해외 진출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네트워킹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선정 제품은 31일까지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벤처캠퍼스 서울 1층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 전시된다.
이소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 수출을 선도하는 국가대표 K-브랜드 품목으로 성장하고, 중소기업 생태계 전반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