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샤 합류한 뮤지컬 '연모', 12월 대학로서 관객 만난다

사진=PH IPLAB
사진=PH IPLAB

창작 뮤지컬 '연모'가 오는 12월 개막을 앞두고 6일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뮤지컬 '연모'는 500년의 시공간을 초월한 낭만 음악 사극이다. 500년 동안 과거의 연인 '다련'을 잊지 못한 채 이승을 떠도는 원귀 '연화'와 21세기 문물을 어설프게 익힌 환관, 상궁 귀신들이 모태솔로 공익근무요원 '대연' 앞에 나타나 특별한 연애 코칭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브라운아이드걸스 출신 나르샤는 21세기 문물을 어설프게 습득한 신스틸러 '박상궁'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순수한 모태솔로 '대연' 역에는 이준혁, 도연우, 김승현이 캐스팅됐다. 500년 동안 다련을 잊지 못한 원귀 '연화' 역은 이주희, 서태인, 조윤슬이 맡으며, 연화의 연인 '다련' 역에는 정지환, 선우현, 최찬이가 출연한다.

'박상궁' 역에는 나르샤를 비롯해 문민경, 엄선영, 한아름이 함께한다. 환관 '봉두' 역은 이호준, 임창섭, 유우헌이, 귀신 '향아' 역은 송영주, 김지후, 김서희, 박희경이 맡는다. 작품은 50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인연을 통해 관계의 의미를 되짚는다.

이용문 연출은 "수많은 관계가 손쉽게 소모되는 요즘, 관객들에게 '진짜 관계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며 "500년을 뛰어넘은 시공간 속 좌충우돌을 통해 지금 내 곁에 있는 인연과 관계가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인지 공연을 통해 알아가셨으면 한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한편 김성진 작, 이용문 연출의 뮤지컬 '연모'는 오는 12월 3일부터 2027년 1월 3일까지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6일부터 NOL티켓, YES24티켓, 멜론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

  • ET 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