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산은, K-스마트물류 정책금융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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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왼쪽 세번째)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 네번째)이 K-스마트물류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토부와 산은은 첨단시설과 혁신성을 갖춘 물류 기업에 우대대출, 물류펀드 조성, 투자유치 등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한다.사진=국토교통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왼쪽 세번째)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왼쪽 네번째)이 K-스마트물류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토부와 산은은 첨단시설과 혁신성을 갖춘 물류 기업에 우대대출, 물류펀드 조성, 투자유치 등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한다.사진=국토교통부>

정부가 첨단시설과 혁신성을 갖춘 물류 기업에 우대대출, 물류펀드 조성, 투자유치 등 정책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김현미 장관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17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K-스마트물류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7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일환으로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정책을 추진 중이다. 스마트물류센터 확충, 물류혁신 R&D, 디지털 물류시범도시 조성 등 6개 사업에 2025년까지 총 사업비 3조4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지속적인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금융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가 인증하는 스마트물류센터에 대해 재정으로 이차보전을 실시해 시중 금리보다 최대 2%p 낮은 우대대출을 내년 상반기부터 연간 5000억원 규모로 운용한다. 국내자본을 기반으로 물류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 출자를 바탕으로 물류 인프라에 3000억 원, 물류 기업에 500억 원 규모로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한다. 해당 펀드가 투자하여 조성한 물류시설에 입주하는 중소중견기업에는 임대료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물류 벤처 등 혁신기업 발굴 및 투자유치 지원 등을 위한 투자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오늘 협약은 우리 물류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K-스마트물류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산업은행은 한국판 뉴딜 등 정부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하여 물류산업을 비롯한 미래 신산업 육성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보경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