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대선 후보들 "민주당 66주년 축하…정권재창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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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전혜숙 최고위원 등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창당 66주년 기념 사진들을 관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전혜숙 최고위원 등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창당 66주년 기념 사진들을 관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18일 창당 66주년을 축하했다.

이낙연 후보는 페이스북에 “1955년 9월18일 이승만 정권의 사사오입 개헌에 반발하며 출발한 민주당의 66년 역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라며 “민주당의 성장이 민주주의의 성장이었고, 민주당의 고난과 부침은 민주주의의 고난과 부침”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은 소외받는 사회적 약자와 노동자들 곁에 함께 했고 중산층과 서민의 정당임을 자임했다”라며 “투쟁과 극복의 역사 속에서 우리는 당당히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우리가 책임지고 더 크게 발전시켜야 한다”며 “민주당 정부 계승과 발전, 코로나19 극복과 추월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책임, 내 삶을 지키는 나라를 완성해야 하는 책임, 그 책임의 더 큰 몫을 부디 저에게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추미애 후보는 페이스북에 “개혁은 민주당의 존재 이유”라며 “민생, 민주주의, 한반도 평화라는 가슴 벅찬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지들과 함께 더 나은 민주당의 역사를 개척해 가고 싶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개혁을 사명으로 여기지 않는다면 존재할 이유도, 필요도 없을 것”이라며 “촛불시민과 당원 동지들의 자긍심을 올리는 후보가 되겠다. 개혁대통령 추미애,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박용진 후보도 페이스북에 “새로운 민주정부 4기를 통해 이와 같은 민주당의 성과를 계승해야 한다”며 “대한민국 건국 이래 해묵은 역사적 증오와 갈등, 폭력을 넘어 이제 그 아픔을 씻어내고, 치유하는 화해와 통합의 길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창당 66주년인 오늘, 노무현 돌풍으로부터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한 번 그 일이 일어날 수 있고,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정당이 된 민주당에서 박용진이 적극적으로 뛰어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