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TV 2.0 TV빅뱅, 거실이 진화한다

‘바보상자’로 불리던 TV가 디지털에 힘입어 IT 컨버전스의 중심으로 부상 중이다. 오는 6월 디지털 방송으로 전면 전환하는 미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디지털 물결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다. 여기에 IPTV 서비스도 궤도에 오르면서 실시간 뉴미디어 시대가 열렸다. 이를 겨냥해 3D콘텐츠모바일위젯 등 TV를 둘러싸고 다양한 신기술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디지털TV가 반도체휴대폰에 이은 신성장 산업으로 부상한 것이다. 이에 전자신문은 삼성전자LG전자와 함께 ‘TV빅뱅, 거실이 진화한다’는 연중 기획을 마련했다. ‘TV빅뱅’ 기획에서는 서비스에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콘텐츠까지 4부로 나눠 디지털TV로 바뀌는 라이프스타일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새로운 시장 창출 가능성을 점검하고 글로벌 TV시장 패권을 잡기 위한 정부와 산업계 차원의 활성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가능성을 짚어 보고 세계를 무대로 뛰고 있는 국내 업체의 활약상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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