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인공지능(AI) 상담이 텍스트 챗봇을 넘어 음성과 스마트폰 화면을 함께 활용하는 '멀티모달'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생성형 AI가 고객 질문의 의도와 대화 맥락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화상담 중 필요한 화면과 업무까지 연결하는 구조다. 비대면 금융이 일상화하면서 은행권 AI 경쟁도 단순 문의 자동화에서 고객이 디지털 채널에서 금융업무를 얼마나 끊김이 없이 마칠 수 있느냐로 옮겨가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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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AI 상담, 전화·화면으로…'멀티모달 금융창구' 경쟁2026-09-02 17:00 -
은행 보안도 AI 전환…'실제 공격 가능성'까지 검증은행권의 인공지능(AI) 활용이 보안 영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AI로 금융 소프트웨어(SW)의 실제 공격 가능성까지 검증하며 위험을 조기에 가려내는 방향으로 보안체계가 재편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AI를 활용해 금융 SW 취약점을 분석하고 실제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검증하는 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소스코드가 없어도 프로그램 자체를 분석해 취약점을 찾고, 예상 공격 절차와 영향을 분석한 뒤 공격 재현 코드를 만
2026-08-24 15:00 -
은행권 '연말 대출절벽' 완화…실수요 대출 숨통은행권이 연말마다 가계대출 총량을 맞추기 위해 대출 문턱을 급격히 높이는 '대출절벽' 현상이 올해는 완화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총량관리 여력을 넓히고 주택공급 관련 주택담보대출을 별도로 관리하기로 하면서 실수요 대출까지 일률적으로 조여야 하는 부담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7월 은행 가계대출은 전월보다 5조4000억원 증가했다. 6월 7조6000억원보다 증가폭은 줄었지만 지난해 같은 달 2조7000억원의 두 배 수
2026-08-23 14:38 -
포용금융도 임원 책임…금융위, CIFO 제도화 속도금융위원회가 금융회사의 '포용금융최고책임자(CIFO)'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포용금융을 경영진이 직접 책임지는 상시 경영과제로 금융회사 내부에 정착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포용금융 전략 추진단'을 통해 CIFO 도입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5월 CIFO 지정을 포용금융의 항구적 제도화를 위한 지배구조 개선 과제로 공식화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위가 금융지주사에 CIFO 도입을 권고 중인
2026-08-16 13:00 -
하나은행, 15조원대 인천시 1금고 도전…전산망 새로 깐다하나은행이 15조원대 인천시 제1금고 수주전을 앞두고 지자체 금고 운영을 위한 전산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인천시금고 선정이 하반기 은행권 기관영업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가운데 금고 경쟁이 전산 처리 역량과 보안 투자 경쟁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자체 금고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전산 기반을 새로 구축했다. 금고 업무 시스템을 구동할 연산·저장 인프라와 은행 내부망·지자체 행정망을 연결하는 망연계 체계, 외부 공격에
2026-07-26 10:00 -
기보-농협, K택소노미 연계 녹색금융 대출 활성화 협약 체결기술보증기금이 NH농협은행과 중소기업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녹색분류체계(택소노미) 적합성 평가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택소노미 평가와 연계한 녹색대출 프로그램 지원 대상 발굴로 중소기업 녹색금융 확대와 탄소중립을 선도하기 위해
2024-11-27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