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CCTV/DVR]업체소개-넥스트칩

 넥스트칩(대표 김경수 www.nextchip.com)은 1997년 설립된 영상보안 시스템용 반도체 설계 업체다.

 CCTV와 DVR로 대표되는 영상보안시스템은 국내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넥스트칩도 영상보안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넥스트칩은 최근 들어 수입에만 의존해오던 DVR용 오디오 칩을 개발해 DVR 구축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모두 갖춘 세계 유일의 기업이 됐다.

 넥스트칩은 고화질 동영상 신호처리용 멀티미디어 시스템온칩(SoC)을 주로 개발한다. 주요 제품군은 크게 △카메라 ISP △비디오 디코더 △비디오 컨트롤러 △비디오 코덱의 네 가지로 분류되며, 이 제품들은 영상보안시스템에서 필요로 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영상신호 처리에 필요한 촬상·변환·압축·재생용 핵심 반도체 설계자산(IP) 모두를 자체 개발해 수탁생산(파운드리) 업체를 통해 양산까지 하고 있다. △영상처리 관련 다양한 입력 신호와의 인터페이스를 위한 아날로그 반도체 설계 자산(IP) △영상입력을 신호 처리 목적에 맞게 개선하기 위한 전(Pre) 프로세서 IP △영상 디스플레이 장치에 필요한 화질 개선을 위한 후(Post) 프로세서 IP △디지털 영상 신호의 저장 및 전송을 위한 압축 복원 IP 등이 그것이다.

 또 이 같은 IP를 통합하고 제어하기 위한 독자적 SoC 플랫폼을 구축해 해당 응용 분야의 HW와 SW 솔루션을 확보함으로써 고객들의 제품 개발을 용이하게 하고 있다.

 넥스트칩은 영상보안 시장에서 요소 기술을 결합한 SoC 제품을 개발해 IP 카메라·DVR·NVR·PVR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또 소비자 영상가전 시장에서는 HD용 카메라 ISP와 LCD용 비디오 프로세서를 개발해 VSP(Video Signal Processor)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수 사장은 “올해 영상처리용 핵심 IP를 결합한 3세대 SoC 제품을 개발해 영상보안 반도체 부문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향후 소비자 중심의 영상가전용 반도체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고성능 이미징 기술’을 추구해 세계 속에서 비상하는 일류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