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사 경영전략, 생존에 급급한 수준"...48% "경영진이 책임지고 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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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경영전략, 생존에 급급한 수준"...48% "경영진이 책임지고 짜야"

직장인들의 64%는 자신의 회사의 경영전략이 생존에 급급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세금계산서 웹사이트 스마트빌이 지난달 직장인 1,596명을 대상으로 회사의 경영전략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9일 언론에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회사의 경영전략이 최고라고 평가한 직장인은 10%에 불과했으며,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직장인도 25%에 그쳤다.

또한 경영전략을 만드는 주체는 경영진이어야 한다는 의견이 48%, 전략 부서가 담당해야 한다는 답변은 15%, 외부 컨설턴트에 의뢰해야 한다는 7%인데 비해 실무부서장이 만들어야 한다는 의견은 28%로 파악됐다.

이처럼 직장인들은 전략을 만드는 주체가 실무 부서가 아니라고 생각함은 물론, 전략에 대한 관심도도 낮았다. 경영 전략에 대해 관심은 있으나 지시된 것만 따른다는 수동적인 입장이 5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기회가 되면 참여한다는 답변은 30%, 주도적으로 참여한다는 직장인은 5%에 지나지 않았다.

한편, 전략의 필요성은 미래의 비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7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이익 증대가 가능하기 때문은 15%, 전략이 있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의견이 7%로 조사됐다.

본 설문조사는 케이펍의 ‘스토리텔링으로 배우는 경영전략 워크북’ 출간을 맞아 경영전략에 대한 직장인의 의식 파악을 위해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