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공감(産學共感) 인재를 키우자]<4>공학교육인증, 새해 제2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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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공학교육인증평가 시행 10년을 맞은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은 새해 제2 도약을 위한 새로운 10년을 연다.

 새해 공인원은 인증제 확산과 안정화 추진으로 오는 2020년 전국 공과대학 프로그램 50% 이상 인증 실시의 토대를 닦을 계획이다. 인증이 시작된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공학계열 학과 2613개 중 인증에 참여한 프로그램은 570개로 전체 22% 수준에 머물러 있다.

 새해 공인원은 신규 12개 대학 21개 프로그램, 중간 50개 대학 355개 프로그램 등 총 54개 대학 376개 프로그램을 평가한다.

 공학기술교육인증제 도입 확산을 통해 전문대 공학교육의 질적 향상도 도모한다. 지난해 6월 시드니어코드와 더블린어코드 준회원 가입으로 전문대 졸업생 국제 동등성을 확보한 공인원은 올해 11개 대학 36개 학위과정에 대한 인증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새해에는 12개 대학 45개 학위과정으로 그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논란이 돼온 인증 평가자에 대한 교육 강화도 추진한다.

 새해 총 6회 평가자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산업체 평가위원 확대를 위해 기업체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최고정보책임자(CIO)를 대상으로 한 평가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산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도 새해 주요 사업 목표다. 공학교육인증제 확대를 위해선 인증제 졸업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국내 100대 기업들과 협력관계 구축으로 공학인증 졸업생에 대한 현장을 관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2012년에는 10개 이상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을 계획이다.

 공학교육인증 관련 국제협력 강화도 빼놓을 수 없다. 새해 워싱턴어코드 정기평가를 성공적으로 받아 국제수준에 걸맞은 인증제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물론 미국과 일본 등 정회원 국가들과의 지속적 교류로 워싱턴어코드 내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현재 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시드니어코드와 더블린어코드 활동 강화로 정회원국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 공인원의 지상과제인 인증제와 기술사 자격제도 연계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