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억2000만건 규모의 '개인정보 침해사범' 적발

안전행정부는 정부합동수사단을 구성해 개인정보 불법 유통 단속을 전개한 결과 전남지방경찰청에서 약 2억2000만건 규모의 개인정보 침해사범을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업체 확인 후, 개인정보 유출조사 시 합동으로 해킹사고원인 조사와 기술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신종 금융사기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불법 유통 게시물 등에 대한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하는 등 개인정보 유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개인정보 유출 범죄자에 대한 처벌 강화와 범죄 수익 몰수·추징 등 법·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