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EA, 자율규제 모니터링 실시 및 인증마크 공개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약칭 K-iDEA, 회장 강신철)는 자율규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첫 단계로서 자율규제 모니터링 요원 채용과 더불어 본격적인 모니터링 작업에 들어간다. 모니터링 요원은 온라인과 모바일 각 플랫폼별로 선발 되었으며, 우선적으로 회원사 게임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후 비회원사 등 국내 게임사업자 전반으로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모니터링을 통해 현재 시행중인 자율규제 내용을 미준수 하고 있는 회사 대상으로 개선 권고하고, 자율규제 또한 계속적으로 홍보해나간다는 계획이다. K-iDEA는 추가적으로 자율규제 인증마크 공모전을 통해 총 4점의 작품을 선발했으며,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인증마크는 ‘자율규제를 통해 게임 내 다양한 분쟁을 해결하여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게임문화를 조성’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인증마크 신청은 오는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심사절차를 거쳐 8월 말 첫 인증마크를 부여할 예정이다. 인증마크 심사는 매월 1회 진행되며, 심사를 위한 심사위원회 구성도 완료된 상황이다. 또한, 심사 결과를 토대로 한 자율규제 모니터링 보고서를 월간·연간 발간하고,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