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5일까지 다양한 조건과 수익구조로 설계된 파생결합사채(ELB) 1종,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12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설계된 ‘ELB 50호’는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지급형 상품이다. 코스피200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의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1%를 지급하고, 12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120% 이하면 최대 11.80%를 지급한다. 또 만기 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 이하일 때도 1%를 지급한다.
ELS 3445호, 3446호는 만기 3년의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ELS 3445호는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각 최초기준가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연 6.00%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으면 18.00%(연 6.0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ELS 3446호는 코스피200지수, 유럽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각 최초기준가의 90%(6·12·18개월), 85%(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6.40%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또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최초기준가의 55% 미만으로 한번이라도 하락한 적이 없으면 19.20%(연 6.40%)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