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 G9가 국내 최대 쇼핑 관광 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고 29일 밝혔다. 10월 9일까지 1차 할인 프로모션을, 10~22일 2차 프로모션 '사이버 핫 데이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G마켓은 다음 달 22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친 할인 행사를 연다. 1차는 10월 9일까지 테마파크 자유이용권과 키자니아 이용권, 호텔 숙박권, 패션〃뷰티 상품 등을 최대 59% 저렴하게 판매한다. 15% 할인 쿠폰 2종을 지급하는 한편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 적립금 20만원과 선불카드 1만원을 100원에 판매하는 '스페셜 어썸딜'도 선보인다. 롯데, 신세계, 현대 등 국내 6대 백화점 및 뷰티 브랜드와 함께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10월 10일 2차 행사는 '데일리 세일'을 마련한다. 날짜별로 카테고리를 선정해 카테고리별 쿠폰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 5개를 최대 68% 특가에 선보인다. 3차 행사는 16~22일 가을 필수 패션 및 뷰티 상품 특가딜을 판매한다.
옥션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로 브랜드 특가전을 연다. 최대 7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10월 9일까지 제이에스티나, 노스페이스, 삼성전자 등 총 12개 브랜드와 '12사 브랜드대전'을 여다. 매일 '오늘의 브랜드'를 선정해 특가 판매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념 '15% 할인쿠폰' 2장도 제공한다. 10~13일에는 '원데이 세일전'을 열고 카테고리 별 인기 상품을 선별해 할인 판매한다.
G9는 10월 10일까지 매일 ID 당 매일 최대 10회까지 발급하는 할인 쿠폰(최대 20%)을 각 프로모션 별로 제공한다. 가을시즌을 겨냥한 패션·가전 할인전을 마련했다. 원피스, 맨투맨티, 기모후드티는 물론 모자와 양말 등 각종 간절기 아이템을 비롯해 아웃도어용 소형가전 등을 마련했다.
김소정 이베이코리아 마케팅실 전무는 “다양한 브랜드와 손잡고 패션과 뷰티, 가전 등 인기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면서 “다양한 아이템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