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 메신저 잔디,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선정

잔디 서비스 이미지<사진 토스랩>
잔디 서비스 이미지<사진 토스랩>

토스랩은 정보통신사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업무용 메신저 '잔디'를 개발·운영한다.

NIPA의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 기업이 클라우드 기반 IT서비스를 도입하도록 지원한다. 사업기간은 내년 11월 31일까지다.

토스랩은 이번 사업으로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중견 기업 대상 잔디를 공급한다. 잔디 도입 시 연간 이용료 전액을 정부에게 지원받는다.

잔디는 PC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업무용 메신저다. 프로젝트 관리, 업무·팀 기반 그룹 채팅, 파일 관리 및 공유, 그룹웨어, 이메일 등 외부 서비스 연동이 가능하다. 티몬, NS홈쇼핑, 게임빌컴투스플랫폼 등 8만8000개 이상 기업과 팀이 사용한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해 사업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이 늘어난다”며 “잔디는 맞춤형 컨설팅과 방문 교육 지원을 통해 기업이 이른 시간 내 도입 성과를 내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