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 '스마트워치 렌탈 프로그램' 첫 가동

가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마트워치 렌탈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가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마트워치 렌탈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가민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마트워치 렌탈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가민은 소비자가 스마트워치 기능을 충분히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렌탈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마트워치 구매를 고민했던 소비자는 기기를 충분히 사용해 본 후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렌탈 프로그램은 동대문 DDP점·망원점·올림픽공원점·가로수길점·대전점 등 5개 브랜드숍에 우선 실시되며, 소비자가 매장을 방문해 최대 10시간까지 기기를 사용한 후 반납하면 된다. 골프·다이빙 등 외부 사용이 불가피한 제품에 한해 대여 기간을 조정할 수 있다.

가민은 소비자 요구를 반영해 스마트 스마트워치 이외 제품군으로 렌탈 프로그램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앨비스 왕 가민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고객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렌탈 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했다”라며 “렌탈을 통해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소비자 선택권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