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콘텐츠·바이오·마이스 산업 아우르는 첨단 밸리 조성"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최첨단 산업 입지와 활발한 유치를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주역으로 도약한다.

수정 위례지구, 판교1·2·3 테크노밸리, 백현 마이스 산업단지, 분당 벤처 밸리, 성남 하이테크 밸리로 이어지는 '아시아 최대 실리콘 밸리 조성'이라는 큰 그림으로 집약된다.

지난해 10월 10일 창단한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사업 추진단'은 사람 중심, 혁신 성장, 문화 강화, 네트워크 확장의 정책방향을 가지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프로젝트를 통해 성남시가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혁신 산실이자 지식산업 창조 요람으로 거듭날 꿈을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에 '지역 고용률과 사회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기반시설 인프라구축' 전략을 세웠다.

시는 △정자판교권역을 게임 및 문화콘텐츠산업 거점으로 특화 △분당벤처밸리·야탑밸리·하이테크밸리 연계 바이오 웰에이징산업 벨트화 △판교권역·위례비즈밸리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신산업 및 스타트업 메카화 △백현 마이스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을 펼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위 사업 외에 벤처펀드 1360억원을 조성해 빅데이터, IoT, 클라우드 등 4차 산업 원천 기술과 융합 신산업 기업에 투자하는 등 성남시를 첨단산업 성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일자리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콘텐츠·바이오·마이스 산업 아우르는 첨단 밸리 조성"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