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컴퍼니 간판 견적비교 중개 플랫폼 '간판의 품격'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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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컴퍼니 간판 견적비교 중개 플랫폼 '간판의 품격' 선보여

O2O 서비스 분야가 간판업계에 진출했다. 바로 스타트업 클래시컴퍼니의 간판 견적비교 중개 플랫폼인 '간판의 품격'이다.

'간판의 품격'은 간판업자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앱에 제공함으로써 자영업자들이 간판을 의뢰할 때 보다 시공능력이나 품질을 앱에서 빠르고 쉽게 확인하고, 한 번의 견적요청을 통해 다양한 간판업체들에게 견적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에 예비 창업자들은 주변 지인을 통한 소개나 포털 검색 및 직접 방문 등의 발품을 파는 시간을 줄이고, 본인 업종 및 취향에 맞는 간판을 검색하여 견적을 요청할 수 있다.

또한 간판업자는 고객들의 업종, 선호 간판유형, 설치 지역 등에 대한 정보를 앱으로 바로 확인하여 보다 적은 시간으로 정확한 견적을 보내줄 수 있다. 기존에 유선으로 고객들의 문의를 받아 매번 방문하고 견적을 내는 번거로운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것이다.

더불어 시공이 완료되면 고객들의 시공 사례 및 리뷰 관리를 통해 그들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간판의 품격 박근표 대표는 "생각보다 많은 창업인들이 가게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간판 제작을 꼼꼼히 따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또 꼼꼼히 따져보려 해도 정보 습득이 어려운 점이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이에 "이를 해결하고자 폐쇄적인 간판 정보를 개방하여 고객이 쉽게 견적을 의뢰하고, 간판 가격을 투명화할 수 있는 간판 비교견적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자체 조사 결과 간판업의 시장 규모가 1조 5천억 규모의 작지 않은 시장인 것도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서비스 준비기간 동안 약 100여개의 간판업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서비스관련 피드백을 받아왔으며, 현재 이 플랫폼에 등록된 파트너사들은 200여개에 달한다. 이는 서비스 오픈 1달이 채 안되는 점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간판의 품격 서비스팀의 멤버는 대기업 D사의 전략/혁신 부문 소속이었던 대표를 비롯하여 앱서비스 창업경험이 있는 개발팀장, 다방출신의 운영팀장, 그리고 네모출신의 영업팀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바일 광고플랫폼 쉘위애드를 공동창업했던 경험이 있는 멤버가 사업총괄이사로 포함되어 있다.

현재 서비스 팀은 간판 설치비용 지원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신규 간판을 달거나, 일본 관련(스시집, 이자카야 등) 업종을 운영하면서 기존 간판의 한글 교체를 진행하는 자영업자가 대상이다.

지원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간판을 제작하고 간판 제작자에게 리뷰를 남기게 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전통적이고 낙후된 영역의 오프라인 시장을 파고들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배달의민족, 직방, 카닥, 집닥 등과 같은 O2O 서비스처럼 간판의 품격이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형인우 기자 (inw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