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행장 진옥동)은 네이버해피빈(대표 최인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국내·외 사회 전반적 기부문화 확산 △사회적 기업의 활동 생태계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네이버해피빈이 가진 플랫폼과 신한은행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사업 노하우가 접목되면 일반 개인들과 소규모 사회단체가 사회가치 창출의 주역으로 나설 수 있는 전화점이 될 수 있다”면서 “디지털을 통해 사람과 사회의 가치가 더욱 커지는 상생의 시대가 되도록 양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과 네이버해피빈은 지난 2012년부터 신한은행 직원들이 급여에서 만원을 기부하는 '신한가족 만원나눔기부(만나기)' 프로그램과 자발적 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사랑의 클릭' 사업을 함께했다. 8년 동안 100억이 넘는 직원 기부금을 통해 1279개 사회단체 사업을 후원해 오고 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