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와플, 해성옵틱스에 '와플' 기반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양정원(왼쪽) 티맥스와플 대표와 이재선 해성옵틱스 대표가 글로벌 협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와플 솔루션 제공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했다. 티맥스와플 제공
양정원(왼쪽) 티맥스와플 대표와 이재선 해성옵틱스 대표가 글로벌 협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와플 솔루션 제공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했다. 티맥스와플 제공

티맥스와플이 해성옵틱스와 글로벌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성옵틱스는 모바일용 렌즈 모듈, 자동초점(AF) 액추에이터, 카메라모듈을 개발하는 광학 부품 전문 업체다. 티맥스와플 협업 툴 '와플'을 통해 베트남, 중국 등에 위치한 해외 지사, 파트너사와 실시간 원격 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해외 사업장과 빠르게 소통하고 임직원 지식 자산을 하나의 플랫폼에 집결, 제조 경쟁력을 높여갈 것으로 기대한다.

와플은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앱)을 토대로 영상회의, 드라이브, 메신저, 노트, 캘린더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국내 비대면 협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를 아우르는 유기적 협업 체계를 만들도록 지원한다.

티맥스와플과 해성옵틱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와플 품질을 검증하고 해성옵틱스 비즈니스 환경 연동성을 제고, 솔루션을 최적화할 방침이다. 다국어 옵션과 인공지능(AI) 챗봇, 자동 회의록 작성 등 기능을 추가해 제품 성능을 고도화하고 해성옵틱스 디지털 업무 전환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양정원 티맥스와플 대표는 “와플은 실시간 소통 기능과 함께 다양한 업무를 한 플랫폼에서 할 수 있어 원격 협업에 최적화된 솔루션”이라면서 “해성옵틱스 협약을 필두로 글로벌 인프라를 보유한 다양한 중소·중견 기업이 신속 소통을 바탕으로 제품 생산 수율과 품질 관리 능력을 제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