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병진)은 지난 19일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 연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 주민과 전문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년간 추진해 온 연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연무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6년간 추진해 온 사업으로, 성과공유회는 그동안의 주요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고 향후 도시재생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연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성과 발표 △전문가 총평 및 제언 △'연무동 도시재생뉴딜사업 6년의 여정' 영상 상영 △연무 마을공방 작품 전시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도시재생을 통해 변화한 연무동의 거리와 생활환경, 주민의 활발한 참여를 담은 영상이 상영돼 큰 공감을 이끌며, 그간 변화를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이병진 이사장은 “연무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주민이 주도해 변화를 만들어가는 도시재생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일상을 바꾸는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