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워크스테이션(WS)이 계속 등장함에 따라 WS업체들이 PC-CAD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28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휴렛팩커드.삼성전자.한국디지탈, 한국IBM 등은 올들어 4백만~7백만원대의 보급형 WS이 잇따라 시장에 나옴에 따라 PC-CAD와 보급형 WS이 시장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판단아래 PC-CAD를 WS-CAD 로 교체 하기 위해 다양한 판매전략을 세워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업체는 1만3천 여대로 추산되는 PC-CAD시장을 겨냥, PC-CAD 사용자들이 WS으로 바꿀 경우 제품판매가격을 할인해 주거나 DOS에 익숙한 사람들이 유닉스나 윈도즈NT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삼성 휴렛팩커드와 삼성 전자는 많은 PC-CAD사용자들이 WS으로 업그레이드를희망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이달부터 PC-CAD사용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보급 형 멀티미디어WS인 712기종으로 CAD를 사용할 경우 제품값을 20~30% 할인해 주고 있다.
또가장 많이 보급된 PC-CAD가 "오토캐드"인 점을 감안, 이 제품의 국내 공급원인 KIMI사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다음달중 유닉스환경에서 오토캐드 를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게 사용법을 CD-ROM이나 비디오테이프에 담아 구입 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디지탈은 알파칩을 탑재한 7백만원대의 알파PC를 앞세워 PC-CAD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한국디지탈은 오는 7월경이면 오토캐드의 윈도즈NT 버전이 발표될 것으로 보고, 이에 앞서 PC-CAD사용자들이 WS으로 전환할 경우 제품값 을 할인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국IBM은 오는 6월 파워PC칩을 탑재한 4백만원대의 RS/6000계열 퍼스널WS 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회사는 PC-CAD사용자들을 WS으로 바꾸도록 하기 위해 가격을 조정 하거나 유닉스환경의 CAD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