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미국의 사무직 직장인들의 하루 평균 의사교환횟수는 양국 모두 17회 정도로 차이는 없으나, 그 이용방법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통신을 통한 의사전달 수단으로 일본은 팩시밀리, 미국은 전화와 전자우편을 많이 이용하고 있고 문서송부의 경우 일본은 회사내, 미국은 회사외부와의 이용이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일본의 우정연구소가 양국의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해 최근 일본 3백 13명, 미국 2백50명의 25~55세 남자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신 행태조사결과이다. 직종별 의사교환횟수는 양국 모두 영업직이 가장 많으나, 일본에서는 직종간의 횟수 차이가 적은 데 비해, 미국은 일반사무직이 영업직 의 3분의1 정도로 직종간에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회의시간은 일본이 "31~60분"이 32.5%, "61분이상"이 29.6%의 순이나, 미국의 경우는 "11~30분"이 34.8%, "31~60분"이 24.5%로 일본인의 회의시간 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미.일모두 전화와 팩시밀리 전송대상자는 회사외부인사가 60%인데 비해 전자우편의 상대는 대부분이 같은 회사직원이다. 횟수는 일본이 전화.팩시밀리 의 이용이 많고, 미국은 전자우편의 이용자가 일본의 2배정도로 많다.
문서송부는 일본은 사내와 사외가 반반이고 미국에서는 3분의2가 사외다.
송부 상대는 일본은 윗사람이 3분의1, 미국은 동료직원이 절반을 차지 하고있다. 한달간 출장을 한 사람의 비율은 일본이 40%, 미국이 20%다. 출장지까지의 소요시간은 일본이 미국보다 길어서 여행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직접 만나서 면담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2, 3년간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는 양국다 팩시밀리.전 화. 전자우편의 순이나 TV전화나 음성우편의 경우는 양국간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 일본에서는 TV전화나 TV회의를, 미국에서는 음성우편을 30%이상의 사람들이 자주 이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