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문구) 전선부문은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원자력발전소의 원자로내에서 사용되는 클래스 1E급(안전규격 1등급) 내방사선케이블을 개발해 미국 와일(WYLE)시험연구소로부터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LG전선이 지난 3년여간 연구한 결과 이번에 국산화에 성공한 내방사선케이블 은 6백V급 전력케이블과 제어.계장용케이블 그리고 5, 15㎵급 전력케이블로 차세대 한국형 원자로의 표준모델인 울진 3.4호기와 앞으로 건립될 경수로형 원자력발전소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 제품 개발로 LG전선은 2억달러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 최대의 국제 품질인증시험기관인 와일사로부터 세계최초로 케이블 의 반제품 및 완제품에 대해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앞으로 원자력발전소용 케이블의 수출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클래스1E 내방사선 케이블은 원자력발전소 가동중에 발생하는 열과 방사능에 노출되더라도 케이블의 수명을 40년이상 보장해야 하고 발전소의 긴급사고시 원자로 정지, 격납용기 격리, 격납용기와 원자로내의 열 제거등을 통해 방사 능유출을 막는데 사용되는 특수케이블이다. <엄판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