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가 대리점 서비스기사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가 지난해부터 대리점소속 서비스기사에 대한 본사차원의 지원을 늘려 대리점이 서비스기사에게 월급제 개념으로 일정수준 이상의 임금을 주도록하고 있는데 이어, 삼성전자는 올해부터 대리점 서비스 기사가 AS를 처리할 경우 지급하는 서비스 대행료 외에 일정 금액을 매월 월 급제 형식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와함께 대우전자도 서비스특약 대리점에 대한 특별지원을 통해 대리점소속 서비스기사에 대한 안정적인 보수 지급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는 대리점 서비스기사의 이직률을 줄이고 대리점 서비스력을 강화、 본사 에 집중되는 고객 서비스 요구를 대리점에서 분담처리토록해 전체적인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리점 AS기사 월급제 해당점을 올해 1백여개점 추가하는등 확대지원키로했다.
LG전자는 현재 AS대행 계약을 맺은 대리점에 대해 비계약점보다 AS건당 대행 료를 38% 높게 책정、 대리점이 AS기사에게 월급을 지불할 수 있도록 하고있는데 이에따라 대리점소속 AS기사들이 매월 받는 임금이 평균 1백30만원선 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이같은 대리점 서비스기사들에 대한 월급제 안정을 위해 실적이 우수한 대리점에게 6개월마다 1백만원상당의 부품과 AS공구가방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도 올들어 대리점 AS기사에 대해 대행료 외에 본사차원에서 월 20만 원씩을 월급 개념으로 지급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올해부터 AS능력을 갖춘 대리점이 본사와 AS특약점 계약을 맺으면 해당 대리점 총매출의 1%를 별도로 지원、 서비스기사 지원금이나 판촉 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현재 3백점인 서비스 특약점을 올해말까지 4백점으로 1백개점을 늘릴 계획이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