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출처=유튜브(movewithdephy)
출처=유튜브(movewithdephy)
걷기만 하면 AI가 학습한다…발목형 보행 보조 로봇 공개

미국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디피(Dephy)가 AI가 사용자의 보행을 학습해 걸음을 보조하는 발목형 외골격 장치 '사이드킥(Sidekick)'을 출시했습니다.

사이드킥은 걸을 때 발이 지면을 밀어 차는 순간에 맞춰 모터가 추진력을 보태 자연스러운 보행을 돕습니다. 사용자는 평지에서 약 20걸음만 걸으면 AI가 보행 패턴을 학습하며, 이후에는 초당 1000회 움직임을 분석해 보조력을 실시간으로 조절합니다.

특히 좌우 각각 1.4kg의 장치가 다리 움직임을 개별적으로 학습해 개인 보행에 맞춘 지원도 가능합니다. 보조 강도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약 8km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이드킥은 의료기기가 아닌 일반 소비자용 제품으로 가격은 약 700만원입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약 10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상용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