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대표 이대원)이 항공기 엔진정비의 본격적인 해외시장공략에 나섰다. 삼성항공은 최근 세계적인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인 미국 앨리슨사로부터 C-1 30수송기 및 P-3C대잠초계기에 장착되는 T56터보플롭 엔진과 500MD헬기에 장착되는 A250터보 샤프트 엔진의 공인 정비창업체로 인증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삼성항공은 향후 아시아지역에서 판매되는 앨리슨사 제품의 모든 하자 보증작업을 맡게 됐으며 해외 항공기 엔진창정비 수주에서도 유리 한 고지에 올라서게 돼 향후 6년간 1억달러규모의 추가적인 해외시장개척이 예상된다. 삼성항공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외에도 미국과 유럽의 항공기 엔진 정비시장도 본격적으로 공략, 2000년에는 항공기 엔진부문에서 연간 2억 달러의 해외매출액을 달성할 계획이다.
창정비는 항공기 특성상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일정횟수 또는 일정 비행시간 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정비를 하는 것으로 부품의 교환과 수리를 통해 신제 품과 동일한 성능 및 신뢰도를 갖게 하는 정비이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