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지역 무선호출가입자 해지율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30일 부산경남지역 무선호출사업자들에 따르면 올들어 무선호출가입을 해약하는 경우가 늘어 지난해 월평균 1%선에 그쳤던 가입자 해지율이 지난 5월이후 2%선을 넘어서고 있다.
한국이동통신 부산지사의 경우 지난해 해지율이 월평균 1.4%선이었으나 지난 4월에는 해지가입자가 1만3천8백명으로 증가해 해지율이 1.88%로 증가 했으며 5 월 2.32%、 6월 2.17%、 7월 2.18%등 최근 3개월동안 연속적으로 해지율2%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일이동통신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 지난해 월평균 1.2%선이던 가입자 해지율이 올들어 1.3%선으로 증가했으며 지난 5월에는 2.2%、 6월 2.1%、 7월2.1%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한국이동통신 부산지사가 지난 6월부터 "삐삐 012 고객사은대행사 를 부일이통통신이 7월에 여름 이벤트행사를 각각 실시한 이후에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부산.경남지역 무선호출가입자의 해약이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최근 무선호출서비스의 경우 한글문자 및 광역서비스등으로 각종 부가서비 스용 단말기 가격과 이용요금이 대폭 오른데 반해 휴대폰의 가격은 오히려 하락해 무선호출기사용자들의 이동전화구매로의 전환이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부산경남지역 무선호출가입자는 한국이동통신 부산지사가 80만8천명 、부일이동통신이 54만명등 모두 1백34만8천여명으로 부산경남지역 7백80만 인구대비 17.2%의 보급률을 보여 시장의 한계점에 달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있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