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력 메모리업체들이 향후 멀티미디어용 차세대 메모리로 부상할 64M 램버스D램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의 삼성전자 LG반도체를 비롯해 일본 히다치 NEC 오끼 도시바 등 6개 한.일유력 반도체업체는 차세대 멀티미디어 기기의 필수부품인 64M 램버스D 램을 개발중이라고 18일 공동 발표했다.
이들 업체가 개발중인 램버스D램은 초당 5백33MHz의 전송속도와 넓은 대역 폭을 제공해 동화상의 실시간 구현이 필수적인 차세대 멀티미디어기기에 적합하며 특히 P6 등 고성능 프로세서의 지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해주는 메모 리로 평가받고 있다.
램버스사 조프테이트 사장은 "1백MHz이상의 프로세서 채용이 상용화 될 고성능 멀티미디어시스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집적화로 PIN당 높은 대역폭 을제공하는 램버스 D램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들 업체의 개발이 성공적으로 끝나 양산이 기대되는 97년부터 세계 메모리시장은 램버스 D램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될 것으로 내다봤다.
미램버스사가 고속인터페이스 기술을 채용해 개발한 램버스 D램은 범용 D램과 비교、 다이크기는 비슷하면서 처리속도는 10배에 달해 이미 수년 전부터NEC 도시바 삼성전자 LG반도체 등이 이 기술을 응용해 PC그래픽、 3D워크스테이션 비디오게임기、 TV세톱박스、 ATM통신기기 등에 채용되는 8M、 16M제품을 생산해 오고 있다. <김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