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통신망을 이용해 학교와 가정, 교사와 학생이 서로 각종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온라인 통신학교"가 부산에서 개설됐다.
부산교대 부속국민학교는 데이콤의 천리안매직콜의 온라인 통신학교에 부산.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부산교대부국(PUSOK) 온라인 통신학교"코너를 마련, 일선 학교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통신학교는 학교가 발송하는 각종 가정통신문을 비롯해 학습계획 과제물 준비물 등을 PC통신에 공지할 수 있고 학부모나 학생들은 PC통신을 통해 이같은 정보를 언제든지 받아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마디로 미래 정보화사회를 대비한 통신학교이다.
이달초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PUSOK 온라인 통신학교"는 부산교대 부속 국민학교 18개학급 가운데 최상룡 컴퓨터담당교사가 담임을 맡고 있는 3학년 1반 4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 후 내년 2월께 전교생 9백60명을 대상으로 확대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 온라인 통신학교에는 학교소개 까치소식 특별활동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부속국민학교 학생을 비롯 학부모 교직원 및 졸업생을 주대상 으로 운영하지만 일반이용자도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 통신학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3학년 1반 대부분의 학생들은 PC를 집에다 설치해놓고 있는데 PC구입 이어려운 학생들에게는 데이콤이 하이텔단말기를 무료로 제공해 줬다. 최선 생은 매일 숙제와 학습준비물을 컴퓨터를 통해 전달하고 학생들은 이를 확인한다. 특히 이 온라인 통신학교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서 학교와 학부모, 교사와 학생간에 자유로운 정보교환과 상담 등 의사소통이 가능할뿐아니라 학교와 가정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부산교대 부속국민학교와 학부모 간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학생들은 이 온라인 통신학교를 통하여 자신이 필요한 일을 찾아 해결 하는 과정속에서 살아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으며 미래 정보화시대에 대비하 여컴퓨터통신 경험을 쌓고 정보마인드 확산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데이콤부산지사와 남구지정점은 부산교대 부속국민하교의 온라인 통신학교 개설을 위해 전용회선과 모뎀, PAD 등 통신교육시설을 지원하고 원활 한시범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운영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부산교대 부속국민학교를 시작으로 점차 타학교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현재 천리안매직콜의 온라인 통신학교에는 이번에 개설된 부산교대 부속국 민학교를 비롯, 국민학교 8개교와 7개 대학 등 전국에서 모두 17개교에서 통신학교가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