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위성업체인 마트라 마르코니 스페이스사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이집트정부와 1억5천8백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고 이집트 최초의 통신위성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영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최근 마트라 마르코니 컨소시엄이 이집트의 통신위성 사업인 "나일샛" 계획을 수주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 컨소시 엄은 오는 97년까지 72개의 TV채널을 전송할 수 있는 통신위성 1기를 제작하는것을 비롯, 2개의 통신위성 지구국을 건설하게 된다.
이집트를 비롯한 아랍지역에서 TV프로그램 전송에 이용될 이 통신위성은 현재 이 지역에서 TV방송을 실시하고 있는 "아랍샛"과 경쟁을 벌일 것으로보인다. 한편 이집트 정부는 나일샛 시스템 지분의 49%를 민간업체에 매각할 것으로알려졌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