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HP, 브리스툴 연구소, "컴퓨터의 앞날은 우리손에 달렸다"

"보다 작게, 보다 좋게, 보다 빠르게" 영국 브리스톨에 위치한 미국 휴렛 패커드사 첨단 연구소의 모토다.

2백여명의 컴퓨터 전문가들이 연구개발에 열중하고 있는 이 연구소에서 특 히역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미래형 개인휴대컴퓨터.

완벽한 필체 인식과 음성 인식 소프트웨어, 고성능 마이크로칩 등 혁신적 인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제디(Jedi)라는 코드명을 가진 주머니(포켓) 컴퓨터도 이 곳에서 개발돼 이달중 선보일 전망이다.

이 주머니 컴퓨터는 수치 및 표계산, 달력, 주소 저장 기능은 물론 양방향 페이저와 전자 우편, 심지어 개인용 게임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가격도 3백49달러로 일소니나 샤프 제품에 대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셀룰러 폰과 연계해 무선 디지털 통신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옴니고700 도핀란드 노키아사와 공동 개발중이다.

또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손목시계 크기의 음성인식 컴퓨터와 오 웰이란 코드명의 소형 카메라를 부착한 디지털 이미지 기기에 대한 연구개발 도한창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들 연구 개발의 주체들은 최소 1개 이상의 박사학위를 갖고 있는 평균 28세의 젊은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며 휴렛 패커드의 경쟁력 은이들 창의적인 젊은이들의 연구개발 정신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