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EXPO 95] 출품동향 (1)

<시스템및 OEM분야 출품 동향> 이번 전시회에는 유닉스.윈도NT등을 운용체계로 채택하고 있는 서버시스템과워크스테이션 등이 주로 선보이고 있다.

이들 시스템들은 개방형 클라이언트 서버시스템의 보급확산에 따라 갈수록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중 하나다.

우선 삼성전자.삼보마이크로시스템.한국디지탈.한국IBM.필컴 등 컴퓨터업체들이 단독으로 또는 협력업체를 통해 서버와 워크스테이션분야의 제품을 다수 출품했다.

특히 최근들어 워크스테이션과 로 엔드계열의 서버시장을 둘러싼 업체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플랫폼의 워크스테이션과 로 엔드 계열 서버들이 출품되고 있다.

이 시장은 전통적으로 선과 선호환기종 업체들이 강세를 보여왔다.

삼보마이크로시스템.삼성전자.필컴등 업체가 선의 유닉스 운용체계인 "솔 라리스"에서 돌아가는 시스템들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물론 삼성전자가 출품한 퍼스널 워크스테이션은 "솔라리스"뿐 아니라 윈도NT도 운용체계로 채택하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퍼스널 워크스테이션분야는 최근 급속도로 시장이 성숙되고 있으며업체들이 속속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재 워크스테이션과 로 엔드계열의 서버 가운데 가장 보급률이 높은 선 기종(호환 기종 포함)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보드 가출품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실 최근들어 시스템의 라이프 사이클이 짧아지면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제품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가 하는 문제가 심각한 고민거리로 등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Y E통상은 선의 구형워크스테이션을 최신 제품으로 업그레이 드할 수 있는 제품을 출품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국내에 선기종 사용자들이 많은 실정임을 감안할 때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선 "스파크"계열의 제품뿐 아니라 HP의 "PA RISC", 디지탈의 "알파"등 프로세서를 채택한 시스템도 선보이고 있다.

사실 국내시장에선 최근들어 PA RISC계열 시스템의 보급률이 크게 높아지고있는 추세다. 이는 PA RISC계열의 시스템을 출시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워크스테이션과 서버부문에 적지않은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IBM의 협력업체들도 다수 참여했다.

리딩텍, 사이버텍홀딩즈, 새롬정보서비스, 푸른정보시스템등이 IBM의 RS/6 000등 시스템에서 운용할 수 있는 각종 응용프로그램들을 선보이고 있다. IBM은 현재 파워PC진영을 모토롤러.애플과 함께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디지탈은 "디지털 유닉스"를 채택한 알파시스템들을 선보이고 있다.

디지털은최근 윈도NT와 디지털 유닉스쪽을 동시에 공략하고 있는데 향후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이밖에도 이번 전시회에는 시스템관련 주변기기와 유닉스 지원 소프트웨어 들이 출품됐다.

특히 최근들어 PC상에서 유닉스의 X윈도 관련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는소프트웨어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필컴에서 출품한 PC용 X 서버 소프트웨어 "Xoftware"가 대표적이다.

PC용 X서버 소프트웨어는 이미 대량으로 보급되어 있는 PC를 유닉스 시스템의 클라이언트기종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X터미널을 대체하고있는 제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TCP/IP관련제품도 출품됐다. TCP/IP는 인터네트의 보급 확산으로 우리에게더욱 친밀한 통신프로토콜로 부상하고 있다.

시스템베이스.체이스리서치.도일시스템등 업체가 TCP/IP등 통신프로토콜을지원할 수 있는 터미널 서버나 통신 서버등을 출품, 관심을 끌고 있다.

아무튼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람객들은 유닉스시스템의 최신기술동향과 개 방화추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유닉스시스템업체들이윈도NT시스템 등 신제품의 등장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도 살펴볼 수있을 것이다.

<출품 제품> (삼보마이크로시스템) 워크스테이션전문업체인 삼보마이크로시스템(#305)은 선호환계열의 유닉 스서버 시스템인 "SVR 40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썬의 스파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RAID기술.S버스확장기술 등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확장성및 신뢰성이 뛰어난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그동안 워크스테이션만 생산.판매해온 삼보마이크로시스템이 서 버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크게 시스템트레이.S버스및 I/O확장용 트레이.디스크어레이를포함한 스토리지시스템.파워시스템등 4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보급 되고 있는 9천2백여개의 스파크웨어를 수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스파크 프로세서를 4개 탑재하고 있으며 ECC기술을 적용한 5백1 2MB의 메임 메모리를 장착하고 있다.

또 25개의 S버스방식 확장슬롯을 지원하기 때문에 각종 업그레이드 카드등 을추가로 연결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삼성전자) 삼성전자(#404)는 펜티엄계열의 서버시스템인 "SSM5100"을 출품했다.

"유닉스웨어"계열의 "코닉스웨어 2.0"을 운용체계로 채택하고 있는 "SSM51 00"은 90MHz급의 펜티엄 프로세서를 최대 4개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EISA I/ O서브시스템.SCSI컨트롤러.디스크서브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다.

"SSM5100"시스템은 L2.L3 캐시 메커니즘을 채택하고 있는데 각 프로세서별 로개선된 Write back 캐시 프로토콜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버스상에서 메 모리전송부하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들에게 지속적인 데이터 안정성을 보장해주기위해 신뢰성 높고 경제적인 가격의 고가용성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이중화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이와 함께 X윈도.미들웨어.DBMS등 각종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최적의 시스템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시스템베이스) 다중 시리얼통신보드를 주로 공급해온 시스템베이스(#201)는 이번 전시회 에PC를 중대형컴퓨터.워크스테이션등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터미널 서버를출품했다. 이 제품은 IBM 호환PC에서 동작한다.

이 제품은 터미널.프린터.모뎀등 다수의 비동기식 장치를 개별 LAN카드 없이LAN 환경의 호스트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다. HP.선.IBM.타이컴등 TCP/IP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모든 종류의 중대형 컴퓨터와도 접속할 수 있다.

이 제품은 4장의 멀티시리얼통신보드와 병렬프린터포트를 장착해 33포트까지구성할 수 있으며 각 터미널은 동시에 4개의 다중세션을 지원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유닉스기반의 클라이언트 서버환경에서 기존의 PC를 클라이언트 로사용할 때 적합하다.

이 제품의 모든 기능은 맥그라운드에서 실행되기 때문에 터미널 서버가 설치된 PC는 동시에 다른 프로그램도 수행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필컴) 필컴(#207)은 이번 전시회에 AGE로직사의 PC용 X서버 소프트웨어인 "Xoft ware"를 출품했다.

AGE로직사가 개발한 "Xoft-ware"는 PC를 컬러 X터미널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시스템으로 전환해주기 때문에 각종 X윈도 애플리케이션을 PC 상에서 작동 시킬수 있는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모든 VGA카드와 전용그래픽보드, 윈도가속보드등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그 운용환경이 매우 광범위하며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다양한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X11R5기능을 1백% 지원하며 한글입출력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TCP/IP를 직접 지원하며 윈도 소켓을 10개까지 지원한다.

각종 폰트와 유틸리티를 제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DOS.OS/2.윈도즈 3.1.윈도NT.윈도95 등 여러가지 운용체계를 지원한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