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PEC 한국지사 설립..한국반도체장비시장 공략

반도체장비업체인 미국IPEC인터내셔널서비시즈社가 한국지사를 설립, 국내영업 및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그동안 국내 대리점인 서진과학을 통해 CMP(Chemical Mechnical Polishing)장비를 공급해온 IPEC社는 최근 자본금 3억원 규모의 현지법인 IPEC인터내셔널서비시즈 한국지사(대표 최영철)를 설립, 기존 CMP·웨이퍼 클리너 외에황산재처리·폐수처리장비를 추가해 국내영업 및 기술지원을 확대한다.

약 30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IPEC한국지사는 최근 기술지원 강화를 위해 이천사무소를 개설했다.

IPEC은 계열사인 IPEC/웨스텍을 통해 세계 CMP장비시장의 70%를 점유하고있으며 수년전부터 반도체·전자 등 각종 산업에서 대두되고 있는 오염물질·용수부족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황산 및 폐수재처리 장비영업을 강화하고있다.

IPEC한국지사는 7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108 웅산빌딩 8층 사무실에서 IPEC본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는다. 연락처는 423-4735(서울), (0336)637-4732(이천)

<정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