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터스 디벨로프먼트의 그룹웨어 「노츠」와 넷스케이프 커뮤니케이션즈의 웹(WWW)검색 소프트웨어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의 결합이 무산될전망이다.
영국 로이터통신은 최근 IBM社의 로터스 디벨로프먼트부문과 넷스케이프간내비게이터 라이선스계약협상이 결렬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이미 로터스는 「노츠 4.0」에 별도의 검색소프트웨어를 탑재하지 않고고객들의 선택에 따라 이용토록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미노」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된 노츠 4.0은 인터넷표준에 맞게 개발된제품으로 파일전송기능과 함께 독자적인 웹검색기능을 갖고 있는데 업계에서는 넷스케이프의 내비게이터 처럼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검색소프트웨어를 탑재하지 않을 경우 「인터넷 익스플로러 4.0」등 향후 출시될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유사제품과 경쟁에서 불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사간 협상결렬과 관련, 업계에서는 『넷스케이프와 로터스의 협력이 이뤄지면 가장 이상적인 동반자 관계가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로터스가 인터넷부문으로의 사업확장을 위해서 넷스케이프와의 재결합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 6월 서로 라이선스계약을 맺기로 했다고 밝힌바 있다.
<허의원 기자>